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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고우석 ‘깜짝’ 마이애미행…‘타격왕’ 아라에스 ‘1대 4’ 대형 트레이드에 포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둥지를 튼 뒤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던 고우석이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 닷컴 등 미국 다수 매체는 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가 ‘1대 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제프 파산 ESPN 기자는 SNS(소셜미디어)에 “샌디에이고가 올스타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하기 위해 고우석과 유망주 3명을 마이애미에 내줄 것”이라며 “트레이드 마지막 단계이며 의료 기록을 검토 중이다.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공언했다. 고우석은 외야수 딜런 헤드, 제이컵 마시, 내야수 네이선 마토렐라와 함께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넷 모두 아직 빅리그 무대를 밟은 경험이 없다.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샌디에이고와 계약 기간 2+1년, 최대 총액 940만달러(123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시범 경기와 서울시리즈 스페셜매치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구단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으로 10경기에서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트레이드 상대인 아라레스는 현역 메이저리가 가운데 가장 정확한 콘택트 능력을 자랑한다. 2022년 타율 0.316, 2023년 타율 0.354로 2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다. 시즌 초반 빈공에 시달리는 샌디에이고가 넷을 내주고 아라레스를 품는 배경이다. 이번 트레이드로 고우석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앞서 최희섭(2004년) 김병현(2007년)이 마이애미에서 활약한 바 있다.마이애미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이다. 지난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9승 24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둬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희웅 기자 2024.05.04 13:23
연예일반

이대호 “한 명 방출하겠다” 선언에 멤버들 위기…신경전 ‘팽팽’ (‘안다행’)

‘안다행’ 이대호의 진짜 야도에 피바람(?)이 분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1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 회장 홍성흔, 그리고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이날 이대호는 ‘진짜 야도’ 둘째 날을 시작하며 “한 명 방출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에 멤버들은 통발, 해루질 등 모든 ‘내손내잡’ 과정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청년 회장 이대은부터 이대호 절친 정근우까지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가운데, 점점 ‘내손내잡’ 격차가 벌어지며 방출 위기 후보군이 좁혀진다고. 촌장 안정환도 “방출 1순위는 이 사람”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린 ‘내손내잡’ 꼴찌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전 야도 이장 김병현의 이대호를 향한 견제도 계속된다. 그는 해산물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내손내잡’ 현장을 보고 “이대호가 스팟을 잘못 정했다”며 폭풍 디스를 한다고 한다. 조금의 빈틈만 보여도 공격을 퍼붓는 김병현의 견제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한편 ‘안다행’ 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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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뺑소니 범 잡고 영웅 됐는데… 녹화장 욕설 파문 (조선체육회)

‘그라운드의 풍운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녹화장에서 욕설해 파문을 예고한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체육회’에서는 멤버들이 항저우 출장비가 걸린 ‘아시안게임 골든벨’ 퀴즈 대결에 나선다. 항저우 출장에서는 중국어 실력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중국어의 인사말로도 쓰이는 ‘식사하셨습니까?’를 한글로 적어주세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이를 듣자마자 연세대 선후배 사이인 방송인 전현무·조정식은 1초 컷으로 술술 답을 적어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지적인 남성) 면모를 뽐냈다. 이천수 또한 망설이지 않고 답을 적었지만, 이를 슬쩍 훔쳐본 전현무는 말을 잇지 못하고 폭소했다. 이천수는 태연히 “진짜 화났을 때 쓰는 말이다. 허재 감독님이 많이 쓴 말이기도 하다”라고 힌트를 전했다. 전현무 역시 “발음이 우리나라 욕이랑 비슷해서. 허재 형님은 평소 하시는 말 쓰면 돼요”라고 거들었다. 그럼에도 농구스타 허재와 야구 레전드 김병현은 “우리말도 잘 모르겠는데 중국말을 하라고?”라며 전혀 감을 잡지 못해, 항저우 출장비 획득에서 점점 더 멀어졌다. 마침내 각자가 쓴 답 공개를 앞두고, 전현무는 “천수 답 보고 너무 놀라지 마세요”라며 제작진 보호에 나섰다. 당당히 답을 내놓은 이천수는 “듣는 거에 따라 맞지”라며 의기양양했지만, 제작진은 이천수의 ‘녹화 중 욕설’에 대처 방안을 고심해야 했다. 반면 허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나치게 착한 답을 써내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7월 5일 슬리퍼를 신은 채 빗 속을 뚫고 1km를 달려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이제 그를 영웅이라 부르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1:06
프로야구

[KBO리그 40년 The moment] 리그를 지배한 유니콘스, '드림팀'도 떴다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로 출범 40주년을 맞이했다. 1969년 창간한 일간스포츠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을 현장에서 지켜본 국내 유일의 스포츠 전문지다. 강산이 네 번 바뀌는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프로야구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여러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고 수많은 별이 뜨고 졌다. 일간스포츠는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KBO리그 역사를 사진으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①압도적인 유니콘스 1998년은 현대의 해였다.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정규시즌 우승(81승 45패)을 차지했다.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질주하며 111경기 만에 우승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한국시리즈(KS)에선 LG를 4승 2패로 꺾고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997년 11월 쌍방울로부터 포수 박경완을 현금 9억원에 영입한 현대는 1998년 7월 현금 6억원에 마무리 투수 조규제까지 트레이드해 약점을 채웠다. ②'흑곰' 우즈의 등장 관심이 쏠린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첫 시즌. 주인공은 OB 타이론 우즈였다. 우즈는 정규시즌 126경기에 출전, 타율 0.305 42홈런 10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이글스 장종훈이 보유하고 있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종전 41개)을 갈아치우며 무시무시한 괴력을 선보였다. 기자단 투표에서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 트윈스 김용수를 제치고 사상 첫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 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③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은 '드림팀'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던 박찬호와 서재응을 필두로 임창용(당시 해태) 박재홍(당시 현대)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준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13-1,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현(당시 성균관대)은 대회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이듬해 MLB에 진출했다. ④김기태·김현욱 현금 트레이드 시즌이 끝난 뒤 깜짝 놀랄만한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삼성이 현금 20억원과 포수 양용모, 외야수 이계성을 쌍방울에 보내고 왼손 거포 김기태와 전천후 투수 김현욱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이다. 재정난에 허덕이던 쌍방울의 고육지책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쌍방울로부터 향후 A급 선수 트레이드 불가, 1999년 전반기(66경기) 동안 승률 3할을 유지하겠다는 등의 각서를 받은 뒤 트레이드를 승인했다. 쌍방울은 1999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⑤이대진 10타자 연속 탈삼진 이대진은 5월 14일 인천 현대전에 선발 등판, 10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직전 등판에서 타구에 오른손등을 맞아 보름 가까이 '개점휴업' 했는데 복귀전에서 무시무시한 괴력을 뽐낸 것이다. 1회 2사 후 스캇 쿨바부터 4회 마지막 타자 쿨바까지 모든 아웃카운트를 'K'로 장식했다. 10타자 연속 삼진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KBO리그 기록. 2009년 5월 SK 와이번스 전병두가 이 기록에 도전했지만 9타자 연속 탈삼진에서 멈췄다. ⑥'별 중의 별' 박정태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건 롯데 박정태였다. 박정태는 선제 타점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동군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선수로는 역대 여섯 번째 올스타전 MVP. 롯데는 1991년 김응국 이후 올스타전 MVP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박정태가 긴 침묵을 깼다. 박정태는 1999년에도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며 사상 첫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 ⑦화려한 신인 김수경 데뷔 첫 시즌 현대 김수경이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선보였다. 김수경은 정규시즌 12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김시진 투수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구속이 크게 향상, 위력적인 투수로 탈바꿈했다. 정규시즌 탈삼진 3위에 오르며 현대의 '투수 왕국' 한 축을 담당했다. 고졸 선수가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한 건 1992년 염종석 이후 6년 만이었다. ⑧일본으로 달린 야생마 4월 '야생마' 이상훈은 선동열, 이종범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 합류했다. 이상훈은 1997년 10승 37세이브를 기록한 리그 정상급 왼손 투수였다. LG는 MLB에 진출할 수 있게 길을 열어달라는 이상훈의 요구에 따라 완전 트레이드가 아닌 2년 임대 조건으로 주니치 이적이 성사됐다. 이상훈은 주니치와 MLB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2002년 친정팀 LG로 복귀했다. ⑨KS MVP 정민태 '투수 왕국' 현대의 핵심 자원은 정규시즌 3년 연속 200이닝을 소화하며 17승을 따낸 정민태였다. 정민태는 LG와 KS에서 1, 4차전 선발승을 따냈다. 특히 2승 1패로 앞선 4차전에서 8이닝 12탈삼진 1실점 쾌투로 시리즈 향방을 결정했다. 정민태는 6차전에선 구원 투수로도 마운드를 밟아 3경기 평균자책점 0.51로 MVP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50표 가운데 49표를 쓸어 갔을 만큼 이견이 없었다 ⑩추락한 호랑이 군단 해태는 개막에 앞서 열린 슈퍼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기대를 높였다. 슈퍼 토너먼트는 KBO가 프로야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였다. 해태는 정규시즌에선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선동열, 이종범을 비롯한 주축 선수를 떠나보낸 영향으로 시즌 성적이 크게 악화했다. 결국 61승 1무 64패로 5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배중현 기자 사진=IS포토·한국프로야구 30년사 2022.12.24 09:00
연예일반

‘톡파원 25시’ 이찬원도 부러워 한 LA 다저 스타디움 투어

‘톡파원 25시’가 세계 꿈의 구장 투어에서 한국인 선수들의 위상을 제대로 느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랜선 투어가 펼쳐졌다. 스튜디오에는 야구 레전드 김병현, 축구 레전드 조원희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톡(Talk)파원은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 스타디움 투어에 나섰다. 벽에 있는 올스타전 선수 명단에 박찬호와 류현진의 이름이 반가움을 안겼으며 구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물품과 기념적인 경기 티켓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투어를 신청해 그라운드 흙을 직접 밟아볼 수 있었던 미국 톡파원은 캘리포니아의 태양, 모래, 나무와 산, 바다와 하늘을 상징하는 4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객석 풍경을 담기도 했다. LA 다저스 전담 캐스터로 68년 동안 경기를 중계한 빈 스컬리의 이름을 딴 기자실까지 둘러본 미국 톡파원이 기념품 샵에 들리자 야구 찐팬 이찬원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이 같은 시대에 붙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김병현은 “전성기만 놓고 보잖아요? 그러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순위를 묻는 전현무의 질문과 김숙과 양세찬, 줄리안의 공작에 고민에 빠진 김병현은 1등으로 박찬호, 2등으로 류현진, 3등으로 본인을 꼽았다. 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박지성이 7년을 몸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박물관에서 박지성의 사진, 전시된 유니폼 등을 보여줬다. 이어 스타디움 투어에서는 선수들의 실제 라커룸, 선수 입장 통로, 감독과 선수들의 자리까지 가볼 수 있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2019년 개장한 최신식 구장으로 홍보 영상, 투어 가이드 영상에 등장한 손흥민의 모습과 라커룸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손흥민의 자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더불어 토트넘 홋스퍼의 굿즈를 파는 메가 스토어에서 영국 톡파원이 스튜디오로 보낼 아이템 쇼핑을 시작하자 전현무는 “이런 거 하기 전에 얘기 좀 해줘. 돈을 부칠 게 차라리”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톡파원들의 직구템을 만나는 시간에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기념품 중 손흥민의 이번 시즌 유니폼을 손에 넣기 위한 출연진들의 뜨거운 경쟁이 시작됐다.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단 한명이 유니폼을 가져갈 수 있는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이 된 전현무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맨발로 스튜디오를 누볐다.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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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LA 다저스 구장 경기 직관이 평생소원”

‘찬또위키’ 이찬원이 야구 사랑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는 스포츠 편으로 야구와 축구 레전드들이 함께한다.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과 한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미국과 영국 ‘톡’(Talk)파원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 꿈의 구장에 방문한다. 먼저 미국 ‘톡’파원은 한국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괴물 투수’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스 구장으로 향해 야구찐팬 이찬원을 흥분시킨다. 이찬원은 “LA 다저스 구장에서 경기 보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며 야구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고. 또한 평소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 전문가들을 위협했던 이찬원이 이번에는 1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김병현이 메이저리거 연금 지급 기준에 대해 잘못 알고 있자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준다고 해 ‘찬또위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메이저리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이 같은 시대에 맞붙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병현은 “전성기만 놓고 보면 해볼 만하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병현이 꼽은 야구 실력 1, 2, 3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과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으로 향해 한국을 알린 박지성과 손흥민의 인기와 위상을 체감케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활동했던 박지성은 구단의 최대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인 만큼 구장 곳곳에 그 모습이 담겨 있다.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역시 입구부터 손흥민으로 도배되어 있다고. 영국에서 가장 비싼 구장인 이곳의 최신 시설과, 시즌 당 회원권이 약 2억 원인 초호화 VVIP 프라이빗룸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날 조원희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반대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의 격한 반응에 조원희는 “혹시라도 힘들까 봐 걱정한 것”이라며 해명했고,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한 후 “6개월간 연락이 끊겼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국 ‘톡’파원이 토트넘 홋스퍼 신상 유니폼을 직구템으로 보내 출연진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다. 저마다 손흥민 유니폼을 탐내는 가운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JTBC ‘톡파원 25시’는 25일 오후 9시 23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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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남친은 고3 되어야..." 딸들에게 '유교남' 답변

‘슈퍼 DNA’ 식구들이 뭉친 미니 올림픽 경기에서 김병현이 봉중근과의 깜짝 제구력 대결에서 대패(?)해 큰 웃음을 안기는 동시에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지난 9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동국X재시아가 야간 테니스를 한 후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 모습과, ‘테니스 신동 부녀’와 한판 대결을 펼친 이형택X미나의 하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주니어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2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선 MC 강호동은 “박찬민의 딸 민하가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이어 “시안이가 리버풀에 스카우트가 될 뻔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동국은 “구단 관계자와 잠시 학부모 면담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제 눈과 스카우터의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잠시 후, 이동국 가족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딸바보’ 이동국은 재아의 재활을 위해 야간 테니스 훈련에 나섰다. 쌍둥이 언니 재시도 재아를 위해 함께 했다. 이동국X재시아는 고깔 워밍업부터 시작해 연습볼 훈련에 임했다.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는 재시는 공중부양 샷을 치는 등 초반에 헤맸지만, 재아가 잠시 코칭해주자 단번에 실력을 발휘했다. 몸풀기 연습을 끝낸 부녀는 ‘재아 VS 이동국-재시’로 팀을 나눠 2:1 대결을 벌였다. 이때 이동국은 ‘통곡의 벽’ 가동 모드로 ‘깐족 테니스’를 선보였다. 이에 멘탈이 흔들린 재아는 초반엔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곧 실력을 뽑아내기 시작했고, 이동국X재시는 실수하며 서서히 무너졌다. 서로 남탓을 하던 이동국X재시는 결국 재아에게 패했지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후 이동국X재시아는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서 이동국은 “시안이가 축구 선수를 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재시아는 “시안이는 아빠처럼 다치면 안 된다”며 반대했다. 뒤이어 재아는 “‘윔블던 결승 출전’ 나와 ‘월드컵 결승 출전’ 시안이 중 누구를 보러 갈 거냐”고 돌발 질문했다. 이동국은 “재아 보러 가지”라며, “시안이는 축구를 할지 말지도 모르니까~”라고 여유있게 답했다. 내친 김에 이동국은 가족 단체 톡방을 공개하면서, “딸들이 이모티콘만 대충 보낸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던 중 ‘남친 토크’로까지 주제가 이어졌는데, 재아는 “지금 혹시 남친을 데려오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동국은 “괜찮은데, 고등학교 3학년은 되어야 (교제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유교남’ 답변을 내놨다. 뒤이어 이형택X미나 부녀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기 위해 ‘테니스 신동’ 예린이를 초대했다. 미나와 동갑내기인 예린이는 전국 랭킹 7위, 5학년 중 2위인 주니어 테니스 실력자였다. 특히 앞선 대회에서 미나가 예린이에게 패배한 바 있어, 미나의 ‘찐’ 라이벌로도 통했다. 또한 예린이 아빠 이해원은 ‘현 테니스 코치, 구 육상선수 출신’ 베테랑 운동인으로 ‘슈퍼 DNA 부녀’임을 입증했다. 같은 꿈을 가진 이형택X미나, 이해원X예린 부녀는 함께 훈련에 임했다. 슬라이스, 짐볼 맞추기 특훈에 이어 저녁내기 복식게임이 벌어졌다. 경기에서 이형택은 ‘돌덩이’ 서브를 넣어, 상대편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나는 초반에는 실수를 보였지만 이내 페이스를 잡고 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형택은 미나의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6:8로 이형택X미나 팀이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미나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고, 이형택은 “이기고 싶었어? 아빠가 좀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나?”라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지만, 게임 후 다 같이 식사를 하며 훌훌 털어냈다. 나아가 ‘라이벌’ 예린이와의 다음 경기를 기약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지난주에 이어 진행된 미니 올림픽 2탄이 공개됐다. 이날 ‘피는 못 속여’ 가족들은 아빠와 주니어가 짝을 지어 ‘철인 DNA 3종 경기’에 임했다. 이때 이겨쓰 팀인 이동국X시안이는 급한 마음에 2인3각을 ‘깨금발’로 통과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시안이는 농구 슛을 단박에 성공시켜 “감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야구존에서 초대박 경기가 이뤄졌다. ‘메이저리거’ 김병현, 봉중근이 세기의 제구력 대결에 나선 것. 먼저 김병현 딸 민주가 강력한 볼로 인형 맞추기에 깔끔하게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김병현은 ‘허당 투구’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 사이 봉중근X재민이가 성공했고,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민주는 아빠 김병현을 향해 “이러니까 내가 안 믿는 거지”라고 ‘팩폭’을 날렸다. 뒤이어 레전드 아빠들의 온몸 줄다리기 대전이 벌어졌다. 먼저 ‘조원희 VS 전태풍’이 첫 주자로 나섰고, 아빠들의 안간힘 대결에 윤준이와 태용X하늘 남매는 ‘울컥’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경기로는 ‘이동국 VS 이형택’의 라이벌전이 진행됐고, ‘축구계 허벅지킹’ 이동국이 승리했다. 잠시 후, 김병현과 봉중근이 야구존에 이어 다시 맞붙어 이목이 집중됐다. 김병현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봉중근을 질질 끌고 가, ‘반전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승리를 위해 슬라이딩까지 감행한 김병현을 본 민주는 비로소 웃음을 되찾았다. 미니 올림픽 마지막 종목은 계주였다. 계주에서는 윤준이가 ‘주니어 스피드 최강자’로 등극했다. ‘스피드 대장’ 조원희도 아들에 이어 놀라운 빠르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마지막 주자로 이동국과 전태풍이 나선 가운데, 이동국이 먼저 골인하며 이날 올림픽의 최종 승리는 이겨쓰 팀에게 돌아갔다. 이겨쓰 팀에게는 ‘피는 못 속여’ 공식 금메달이 주어졌고, 구구쓰 팀은 은메달을 받았다. 승패에 깨끗이 승복하고, 진 팀이 이긴 팀에게 박수를 보내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공개된 예고편에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첫 포지션 테스트를 위해 찾아온 이대형X윤석민 선수의 모습과, 본가에 들러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감동의 눈물을 보인 ‘라이언킹’ 이동국의 하루가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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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아, "남친 생기면 어떨 것 같아?" 질문..이동국 '유교남' 답변?

이동국과 쌍둥이 딸 재시-재아가 야간 테니스 훈련에 나선다. 오는 9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8회에서는 이동국이 딸 ‘재시아’(재시-재아)와 함께 야간 테니스 훈련을 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는 훈훈함을 풍긴다. 이날 이동국은 “재아가 재활 훈련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코트를 찾았다”고 밝힌 뒤, 재시아와 함께 야간 테니스를 시작한다. 특히 재시는 어린 시절 재아와 복식 경기에도 출전했던 테니스 실력자이자, 패션모델 지망생답게 완벽한 테니스룩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아는 다리가 불편한 가운데서도 아빠가 준비한 훈련에 열심히 임한다. 반면 오랜만에 테니스를 치는 재시는 ‘공중부양 샷’을 날리는 등 초반에 헤매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재아가 “손목을 열라”고 코칭을 하자, 재시는 곧장 적응해 ‘타고난 DNA’를 실감케 한다. 잠시 후, 이동국X재시아는 훈련의 강도를 높여 ‘재아 VS 이동국-재시’로 팀을 나눠 2:1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이동국은 얄미운 플레이를 작렬하고, 급기야 “우리 안 맞아요!”라는 외침까지 나온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2:1 경기를 끝으로 가족 연습을 마친 이동국X재시아는 함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이동국은 “시안이가 축구선수를 한다면?”이라고 묻고, 재시아는 “반대”라며 나름의 이유를 설명한다. 재아도 아빠에게 “윔블던 결승에 출전한 나와 월드컵 결승에 출전한 시안이 중, 누구를 보러 갈 거냐”는 질문을 던져, 이동국을 당황케 한다. 또한 재아는 이동국에게 “혹시 지금 남자친구를 소개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거침없이 질문한다. 이를 지켜본 장예원과 이형택은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는 얘기 아니냐?”며 재아의 열애를 의심,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동국과 재시가 재아를 위해 함께 운동하며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운동 후 대화에서도 츤데레 가족의 넘치는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이동국 가족의 단체 카톡방이 공개되는가 하면, 재시아의 남자친구 문제에 이동국이 유교남급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선사한다. 세 부녀의 ‘티키타카’와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진심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동국X재시아 부녀의 야간 테니스 현장과, ‘테니스 신동 부녀’와 한판 대결을 펼친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주니어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2탄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9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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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김병현 등 뭉친 미니 올림픽 개최...최영재X신수지 심판 출격!

‘스포츠 레전드’와 이들의 ‘스포츠 주니어’가 한데 뭉친 미니 올림픽이 열린다 2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서는 ‘슈퍼 DNA 군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의 심판 및 일일 MC로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 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출격해, 주니어들의 불꽃 대결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미니 올림픽의 첫 종목은 유연성, 코어 힘, 하체 힘을 알아볼 수 있는 ‘림보’다. 이미나-김민주-조윤준-봉재민-전태용-이설아-이수아-이시안 등 8명의 주니어가 림보 경기에 나선 가운데, 민주는 남다른 유연성으로 림보를 ‘순삭’ 통과한다. 이를 본 신수지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아빠 김병현은 “민주가 아홉 살 때부터 리듬 체조를 조금 했다”며 으쓱해 한다. 그러자 신수지는 “(민주가) 리듬체조에 적합한 것 같다”며 “탐나는 인재”라고 체조를 적극 권한다.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도 즉흥 ‘림보 대결’이 펼쳐진다. 이때, ‘피는 못 속여’의 ‘톰과 제리’인 이동국과 이형택은 대결에 앞서, “질 수 없지!”라고 외치더니 몸풀기부터 기 싸움을 벌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김민경, 장예원 등은 “림보 가지고 이렇게까지 할 일이야~”라며 박장대소한다. 제작진은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의 DNA를 쏙 빼닮은 2세들이 총출동한 이번 미니 올림픽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이 7개 종목에 걸쳐 운동 능력 대결을 벌인다. 운동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 스포츠맨 정신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팀 스포츠에서 필요한 협동심도 가르쳐주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는 못 속여’배 미니 올림픽 외에도, ‘연예계 운동퀸’ 배우 사강과 ‘골프 꿈나무’ 신소흔 모녀의 골프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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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전미라 만나 부상 딛고 '힘재아' 컴백

‘스포츠 레전드’ 봉중근, 전미라가 출연해 스포츠 꿀팁을 대방출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6회에는 ‘야구 레전드’ 봉중근과 ‘여자 테니스계 신화’ 전미라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봉중근은 ‘야구 꿈나무’로 크고 있는 11세 아들 재민이를 소개했고, 전미라는 이동국 딸이자 ‘테니스 유망주’인 재아에게 1:1 레슨을 해주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여기에 ‘이형택 딸’ 미나는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아빠와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전미라가 ‘이동국 딸’ 재아를 만난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집중했던 재아는, 이날 3개월 만에 테니스장을 다시 찾아 출연진들의 격한 응원을 받았다. 재아는 아빠와 필드 적응 훈련에 나섰고, 이때 전미라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재아는 대선배이자 우상인 전미라를 향해 “주니어 때 정상을 밟으셨던 분이라 너무 멋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미라는 재아와의 첫 만남부터 부상과 재활을 걱정해주는 ‘스위트’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하는 걸 봤는데 수비와 공격이 모호하다”는 예리한 분석을 내놓은 뒤, 재아의 상태에 맞춘 1:1 레슨을 해준 것. 재아는 초반에는 힘들어 했지만, 이내 강력 스매싱을 연발하며 ‘힘재아’로 돌아왔다. 전미라는 “재아는 볼이 길어서 좋다”라며 훈련의 강도를 높였고, 재아 역시 “한 번 더 해볼게요”라며 치열한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재아의 레슨이 마무리 된 뒤, ‘테린이’ 이동국도 “저도 한 게임 봐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그러면 저도 테니스 끝나고 축구 좀 알려달라”며 재능 공유 딜을 했다. 잠시 후, 이동국은 전미라와의 경기에서도 ‘통곡의 벽’ 발리를 시도했다. 하지만 스스로 ‘통과의 벽’이 되어 굴욕을 맛봤다. 그럼에도 전미라는 이동국의 힘 있는 볼 컨트롤을 칭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전미라는 이동국X재아 부녀와 함께 나란히 앉아, 테니스를 처음 하게 된 계기와 주니어 시절 윔블던 출전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재아는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반짝이며 경청했다. 특히 전미라는 “큰 아들 라익이가 테니스선수를 하고 싶어 했지만, 누구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부담 될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유도했다”라는 속마음을 밝혀 이동국 부녀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동국은 “저는 아들 시안이에게 축구를 시킨다. 아빠가 이렇게 힘들었으니까 너도 힘들어 봐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전미라는 이동국에게 발리슛을 제대로 배워 첫 만남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봉중근 아들 재민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재민이는 ‘우투/좌타’라는 보기 드문 포지션을 가진 ‘만능 야구 DNA’ 소유자였다. 이에 봉중근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타자에서 투수로 변경했던 자신의 이력을 언급하며, 아들에게도 계속 “투수 하자”라고 설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재민이는 “투수는 별로고, 타자랑 수비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봉중근과 재민이는 우선 실내 연습실에서 야구 포지션 테스트를 함께 했다. 먼저, 투수 훈련에서 재민이는 아빠의 도발에 불타올라, 스트라이크존으로 볼을 정확히 던져 넣었다. 뿐만 아니라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까지 척척 해냈다. 수비 훈련에서는 프로 선수들도 어려워 한다는 백핸드 숏바운더를 잘 소화해 칭찬을 받았다. 며칠 뒤, 재민이는 두 살 위인 6학년 형들과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때 재민이네 팀 감독은 재민이에게 선발투수로 뛸 것을 권했으나,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타자로 먼저 공격에 나선 재민이는 아빠 봉중근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타를 쳐내는가 하면 도루까지 성공했다. 봉중근은 아들의 활약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재민이는 중간에 투수로 깜짝 등판했고, ‘삼진아웃’ 행렬을 이어갔다. ‘올플레이어’로 맹활약한 재민이의 매력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아빠 봉중근은 다시 투수 포지션을 권해 재민이의 고개를 절레절레 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형택 딸’ 미나가 테니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아빠와 특훈에 들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형택X미나 부녀는 필라테스장에 먼저 들러 유연성과 코어 운동에 집중했다. 뒤이어 테니스장으로 향한 두 부녀는 그립을 풀고 감는 방법부터 루틴까지 세세하게 연습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특히 타깃을 맞추는 훈련에서 미나는 끝없는 랠리가 계속되자, “아빠, 그냥 맞춰! 봐주지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을 마친 뒤 미나의 실제 대회 모습이 공개됐다. 여기서 미나는 아빠와 함께 갈고 닦은 루틴을 적극 활용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동국, 김병현, 이형택, 조원희, 봉중근, 전태풍과 자녀들이 총집합한 체육대회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사강의 딸이자 ‘12세 주니어 골프선수’ 신소흔이 첫 등장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봉중근X전미라 웃음 맹활약에 내 배꼽 어디로~”, “재아 테니스장 복귀한 것 격하게 축하해”, “이동국 잡는 전미라! 완전 꿀잼이요”, “봉중근 아들 재민이, 진짜 아빠 야구 DNA 그대로 쏙 빼닮은 듯”, “재민이가 투수에 대해 망설이는 진짜 속마음이 뭘까요?”, “미나 위한 이형택의 코칭, 완전 꼼꼼하고 대박인 듯! 딸바보 맞네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손정윤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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